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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알바몬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으신느 분들께 재밌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 보니 총 4028개의 알바가 검색이 됩니다. 엄청난 숫자이지 않습니까?  저는 대전에 몇번 가보았지만 가볼 때 마다 느낀것은 참 넓은 도시에 많은사람들이 살고 있다 였습니다. 특히 터니널에서 내린 대전의 풍경은 서울 한복판을 방불케 하는 느낌이었죠. 10차선 대로를 쌩쌩 달리는 버스들과 부산히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저는 대한민국에 대도시는 서울만 있는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연봉순으로 검색을 해보니 연봉 6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주 5일만 일해도 5백만원이고 1년이면 할부가 끝나고 내차가 된다는 문구가 있네요. 이런건 가볍게 패스해 줍니다. 차를 지입해서 운전하는 것이라 차 지입비와 기름값을 내고 나면 내 손에 남는 돈이 적은 경우일 것 입니다. 대부분 불황없는 1톤 이 낚시성 짖은 알바가 대부분입니다. 다음으로는 택배배송을 하는 업무가 눈에 띄네요. 이 경우 연봉 6000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출근시간이 이르고 아마도 새벽 퇴근시간은 배송이 끝나기 전까지는 집에 갈 수 없는 구조로 체력소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고 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혼자서 하기에는 힘든 일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패스해 줍니다. 

 

다음은 주급 순으로 정렬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배민 라이더스와 배달대행 업체들이 눈에 뜁니다. 알기로는 뛰는 만큼 받는것인데 주급 100만원이 확정일까요? 역시나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주급 100만원 이상 가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면 진짜 100만원 벌 수 있는것으로 착각하잖아!) 아무튼 돈을 겁나게 벌긴 하나봅니다. 누가요? 배달의 민족이요 ㅋㅋ 물론 배달대행을 해서 돈을 못 버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초보자가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클 겁니다. 그 지역 지리를 잘 알고 오토바이를 타본 경력이 있다면 어느정도 수익을 내는분들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엔 시급으로 검색을 해 볼까요? 첫번 째 충만치킨 대사점 사장님은 1단위를 잘못 올리신것 같네요. 패스해 줍니다. 음.. 물리치료실 보조가 시급 5.9만원이라 이거 괜찮은데요? 근데 정말 이렇게나 많이 줄까요? 뭔가 꾸리꾸리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  다음으로 한국사 강사의 몸값이 높네요. 누군가 최저시급을 받는일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역시 기술이 있으면 좋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네요. 그 다음은 바인데요 어썸, 맥심, 고래, 조이스바 등등 여자만 지원이 가능하고 시급도 쌘 편이네요. 뭔놈의 바가 이렇게 많은지 최저 시급 이상으로는 거의 다 이겁니다. ㅡㅡ; 한 시급이 12000원 정도 되면 그 때부터 영업직이나 힘든 식당알바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상으로 대전알바몬을 통해서 본 재미있는 통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공짜로 고소득은 없습니다. 뭔가 야리꾸리하거나 반대 급부가 있기 마련이죠. 예전의 만화영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주인공이 말했던 "등가교환의 법칙" 연금술을 통해 어머니를 환생시키려고 했지만 오히려 괴물이 탄생한 것 처럼요. 여러분들의 장기를 살려서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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